프리드리히 니체
프로이센 왕국 출신의 철학자, 문헌학자. 그가 주장한 주요 철학적 사상에는 신은 죽었다[12], 힘에의 의지[13], 위버멘쉬[14][15], 영원회귀[16], 운명을 사랑하라[17] 등이 있다. 특유의 급진적인 사상으로 생철학, 실존주의,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철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, 현대 대륙 철학의 근간을 마련했다.[18] 의심의 세 대가로 함께 묶이는 마르크스, 프로이트와 더불어 현대 인문학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하다. 실제로 저명한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이 시대 지식인들이 얼마나 정직한지를 확인하려면 그들이 마르크스와 니체의 이론적 기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. 쉽게 말해, 마르크스와 니체의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는 학자는 진실되지 못하다는 말로,..
2025. 3. 5.